본문 바로가기
  • Let's Start!
  • Let's Start!
  • Let's Start!
카테고리 없음

2024.6월 중보기도 요청입니다. 함께 선교지와 선교사를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

by 필리핀선교사 2024. 5. 29.

2024.6월 중보기도 요청입니다. 함께 선교지와 선교사를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

Prayer Request On June, 2024 by Missionary 이진우,조정빈

 

 지난 526일 열대성 태풍(tropical cyclone) “Aghon” 의 발생으로 3명의 사망자가 발생하였습니다. 매년 수차례 지나가는 태풍이지만 그 크기에 따라 피해의 정도가 달라집니다.

 이방인으로 타국에서 살아가면서 거주하는 곳의 모든 것들을 문화와 환경의 영역으로 수용하려는 마음이 이제는 점차 균열이 가고 있습니다. 저 위 사진의 그런 단면들을 보여줍니다. 설치하지 말라는 것들을 애써 설치하고, 위험하다고 하는 일들을 자처하니 문제가 발생하고나서 눈물흘리며 도와달라고 하면 가여운 마음보다는 먼저 씁쓸한 마음이 듭니다. 그렇다고 저 사람들이 생계를 책임져줄수도 없으니 뜯어말릴수는 없고.... 세상에는 어쩔수 없이 방치되는 일들이 참 많아 보입니다. 저희 세포교회와 폐교를 개조해서 살고 있는 거주지도 열악한 곳이다보니 어느 정도의 홍수 피해를 겪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1. 큰 기쁨교회 선교부 방문(이미용선교팀)

 

 선교사 파송 첫해부터 후원으로 동역하던 큰기쁨교회(파주,김석환위임목사)의 이미용봉사팀이 필리핀 선교지를 방문하였습니다. 오래전부터 이미용섬김 단기선교를 계획하셨기에 저도 오래전부터 머리를 다듬지 않고 최대한 덥수룩한 머리를 유지하였습니다. 그래야 비포에프터의 효과가 극대화되기에...

 약 4일간 무려 300명에 가까운 현지인들에게 세포교회, 타만리광성교회, 최동아목사님 학교, 바랑가이 F.reyes (세포교회 면사무소)에서 이발,염색,펌으로 수고해주셨고 현지인들은 귀한 서비스를 무료로 받게 되었습니다. 이 열매가 당장 맺히지 않아도 받은 이들 마음속에 거룩한 빚으로 남기를 기대해봅니다. 그리고 수고한 큰기쁨교회의 봉사팀에게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더 복되다는 메시지를 다시 한번 전합니다.

 

2. 어린 이 합창단 Hiling 비자 발급 실패

 

 

 많은 수고와 정성을 쏟아부었지만 아직까지 미래가 밝아보이진 않습니다. 여전히 필리핀은 공무 행정에 있어서 많은 문제가 있습니다.

 이들중 많은 부모님이 문서상으로 존재하지 않습니다. 정글 어딘가에서 산파를 통해서 태어난 부모들의 부모(조부모)들이 출생신고를 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어린이들을 해외로 부모없이 데리고 가려면 부모님의 출생증명서, 동의서, 계좌잔고증명이 필요한데 시청의 담당부서를 몇 번이고 가봐도 출생증명이 불가하거나 처음 태어난 곳(배로 3-4일을 걸려서 가야하는 섬)에서 호적하고 오라는 말을 듣게 됩니다. 진행기간은 최소 3개월에서 몇 년까지 될지 모르고요. 게다가 날씨의 탓인지, 타고난 성격인지 우리의 생각 그 이상의 이상을 넘어서는 느림은 그야말로 예수님의 인내심을 약간 엿볼수 있을 정도입니다.

 퍼포먼스의 연습은 완료된 상태이고 행정상의 문제가 남아있으니 주변에서는 포기하라는 선배선교사들이 대부분이지만(그들도 동일한 경험을 과거에 했었습니다) 7월 비자신청까지 한번 더 시도해볼것입니다. 기도해주십시오.

지난번 언급했던 14명중 3명의 부모님 문제로 11명이 남았으나, 그중 4명만 서류가 완비되었습니다.

 

3. 오랜 친구 Joeykarlo Macaraig 의 입원

 

 

 한국에서부터 저희와 우정을 쌓았던 조이는 그의 모국인 필리핀에 몇년전에 돌아왔고 저희 가족이 필리핀에 들어옴으로 그와 반가운 재회를 할수 있었습니다. 그는 여느 필리피노와 다르게 경제적 여유도 있었도 기댈수도 있는 든든한 존재였습니다.

 그는 한국에서부터 당뇨로 고생을 하고 있었는데 못본 사이에 당뇨합병증, 뇌졸중으로 4번의 쓰러짐이 있었다고 합니다. 다섯 번째의 쓰러짐은 결국 그의 오른쪽을 마비시켰습니다.

한국에서 그를 만나려고 온 다른 친구는 조이가 갑자기 연락이 안된다고 하며 여기저기 수소문하였고 마침 그의 친척들과 연락이 되어 병원에 있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해외까지 오랜 친구를 만나러 온 그의 가슴이 덜컥 내려 앉았습니다. 저와 한국에서 온 친구는 주일 예배를 마치고 그가 입원해 있는 바탕가스의 병원에 달려갔고 말도 못하고 누워있는 그를 하염없이 바라보았습니다. 힘없는 오른쪽 차가운 손을 들어보았지만 무섭게 바닥으로 떨어졌고, 딱딱하게 말라버린 발도 만져보니 필리핀 날씨와 다르게 한기가 느껴질 정도였습니다.

 저와 한국에서 온 친구는 한참동안을 눈물로 기도하고 미자막에 조이가 지금은 앰뷸런스를 타고 들어왔지만 두발로 나갈거라고 선포하였습니다. 조이의 회복을 위해 함께 기도해주십시오. 그와 함께 계획했던 그의 동네에 교회를 세울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6. 계획(일정)

 

어린이합창단 7-8월로 연기해서 다시 비자 신청해봅니다. 11명의 아이들이 통과될수 있도록 기도해주십시오.

교회음악을 가르치는 작은 학원이나 학교를 만들고자 합니다.

민도로섬, 산후안에 예배당을 세울 계획입니다. (현지인친구 Joey 의 요청, 위에 누워있는 사람이 Joey 입니다)

 

7. 기도제목

 

1) 세포교회 주변의 악한 영들을 물리쳐 주옵소서 (마약,음란, 게으름, 반목, 사기, 도둑질)

2) 타만리(tamanli- 지역이름) 광성교회가 아직 아이들 15-20명이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타만리 광성교회에 사람들을 보내주옵소서

3) 음악학교를 세울수 있는 부지와 재정과 도울 사람들을 보내주소서

4) 더 큰 비전을 보여주소서. 앞으로 나아가야 할 길을 보여주소서. 다음사역을 위해 기도해주십시오.

5) 선교사 가정의 건강을 지켜주소서(아내 조정빈 선교사 혈압 150이상, 은호(막내) - 수면장애)

6) 고향의 부모님들을 위해 기도해주십시오. (아버지 이해용 전립선 암 수술, 치매1,파킨슨1, 뇌혈류막힘, 흡인성 폐렴, 어머니 김정순 뇌혈류막힘, 류마티스)

 

 

우리는 하나님의 동역자들이요 너희는 하나님의 밭이요 하나님의 집이니라(고린도전서 3:9)
For we are God's fellow workers; you are God's field, God's building.

댓글